정미자 기자] 강원 태백시는 저소득 가정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12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1300만원(도비 390만원, 시비 910만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8~13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가구로 선정되면 도배, 장판, 보일러정비, 지붕개량, 화장실개량, 담장.벽체.출입문 수리를 받게 되며 생활재난취약 시설인 전기, 가스, 수도 등을 정비 받는다.
특히, 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에서는 지역자활공동체‘집수리봉사단’ 등과 연계해 자원봉사자 및 유관기관 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동주민센터 건설정책소관 주무관의 현지 방문조사로 결정되며 형평성과 공정성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