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소방서는 5일 오전 강남구 테헤란로와 강남대로 일원에서 소방차량 출동 주요 도로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5분이내 소방차 도착율을 높이기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씽씽 카퍼레이드’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월동기를 맞아 악화된 소방차량 출동여건을 개선,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또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시민들의 긴급차량에 대한 자발적인 양보의식 발휘로 소방차량 가로막기 등이 개선돼 화재 등 재난발생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강남소방서 민목영 서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기취급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재난이 증가하는 때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 확대로 유사시 5분 이내에 각종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돼 시민들의 안전수혜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