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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장관 “수산업계 코로나 극복 위해 지원대책 강구”

문성혁 장관 “수산업계 코로나 극복 위해 지원대책 강구”

기사승인 2020. 07. 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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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연합뉴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 사진=연합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9일 “수산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파고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수산업 단체와 영상간담회를 열고 수산부문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업계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협중앙회, 한국수산무역협회, 제주어류양식수협,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한국전복산업연합회,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 대형기선저인망수협, 11번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참석했다.

해수부는 그동안 수산업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 3차례의 지원책을 마련해 어업인과 생산자 단체, 수산물 유통·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했다. 또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전국적인 수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추진하고, 수산물 수출 기업의 해외 온라인 마케팅 활동 등을 펼쳤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그 간의 지원대책 평가와 함께 수산업계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추가 지원 필요사항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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