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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년사] 원희룡 제주지사 “도민 살림살이에 모든 역량 집중”

[2020 신년사] 원희룡 제주지사 “도민 살림살이에 모든 역량 집중”

기사승인 2020. 01. 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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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사진>가 “도민 살림살이가 더 나아지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경자년 새해 도정방향을 밝혔다.

원 지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민생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1차 산업은 품목 다변화와 맛 좋은 상품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인프라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산업은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꾀하도록 빅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건설과 부동산은 공공분야 신속 집행과 제주형 임대주택 확대 공급 등으로 건설 투자를 늘려 도민 생활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원 지사는 올해 제주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차혁명 산업과 관련해 혁신적 인재 양성과 미래 전략산업의 발굴 및 육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적극적인 정책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지고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약속도 곁들였다.

원 지사는 “현재 제주경제 불확실성에 대해 고민하지만, 도민들은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과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새해 계획한 일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면 지역경제에 드리워진 어둠이 사라지고,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빛이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원 지사는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를 위해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더 탄탄하고, 더 넓은 길을 만들어가겠다”며 “경제 활력으로 도민의 삶이 편안한 희망찬 경자년이 되도록 우리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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