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광주·전남 2일 코로나19 12명 확진자 발생...광주 10일만에 한자리 수

광주·전남 2일 코로나19 12명 확진자 발생...광주 10일만에 한자리 수

기사승인 2021. 02. 03. 10: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광주와 전남에서 총 1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발생이 10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3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840~184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안디옥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120명으로 늘었고, 에이스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도 47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754~75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754번과 757~759번 확진자는 여수 주민으로 가족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여수를 방문한 광주1499번과 한 찻집에서 동선이 겹친 경우로 능동감시 중 증상이 나타나 1일 검사를 받았다.

전남 755번은 광양 시민이다. 이 확진자는 전남 687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687번 확진자는 지난달 16~17일 가족모임을 위해 순천을 찾은 경기 시흥시 562번과 접촉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756번 확진자는 목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서울 노원구 103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756번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서울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광주 누적 확진자 1845명 중 지역 감염자는 1735명, 해외 유입은 110명이다. 전남 누적 확진자 759명 중 지역 감염자는 694명, 해외 유입은 65명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