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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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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홍해 관문 50km까지 진격…호르무즈 이어 사우디 원유길 막히나
자유의여신상 바라보며 되새긴 '인천의 기적'…76년 뒤 美서 이어진 보은과 기억
트럼프 "내가 투표용지에"…5000달러 배당 걸고 중간선거 '트럼프 신임투표'로
[특파원 시선] 2018년엔 북핵, 2026년엔 '동맹 비용'…8년 만에 뒤바뀐 워싱턴의 한국론
중간선거 겨냥한 트럼프의 '1조달러 베팅'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20일(현지시간)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 상’을 수상했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이날 저녁 뉴욕 맨해튼의 플라자호텔에서 연례만찬을 개최하고 밴 플리트 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조양호 전 회장은 물류 산업을 통해 양국 간 교류를 증진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지내면서 한·미 경제동맹을 강화하는데 헌..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최선희 북 외무성 제1부상이 북·미 비핵화 협상의 전면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국무부 부장관에 지명된 비건 특별대표는 20일(현지시간)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최 제1부상이 북·미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했고, 최 제1부상은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이 계속되는 한 핵 문제 논의는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이 미국에 ‘새로운 셈..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한·미·일 간 접촉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존 설리번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데이비드 스틸웰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지소미아 종료 시점인 23일 0시를 전후해 일본을 방문하고,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최근 극비리에 미국을 방문, 백악관 관계자들을 만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22~23일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예정된..
미국을 방문한 여야 3당 원내대표는 20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방위비 협상이 주한미군 위상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미 의회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미 간의 굳건한 신뢰에 기초해서..
미국 행정부뿐 아니라 의회까지도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철회를 압박하고 나섰다. 제임스 리시 미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공화당)은 20일(현지시간) 미 의사당에서 진행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에 대한 외교위 인준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지소미아 종료 시 한국에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원 공화·민주 의원들과 함께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시 위원장은 “한국..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국에 올해 연말을 ‘새로운 셈법’의 시한으로 제시한 것에 대해 “인위적인 데드라인”이라며 평가절하했다.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인 비건 지명자는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 비핵화 문제가 25년간 이어져 온 문제라면서 연말 시한에 대해 “북한에 의해 설정된 인위적 데드라인이고, 유감스럽게도 그들 스스로 설정한 데드라인”이라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20일(현지시간)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의 북한 측 카운터파트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을 지목했다. 비건 지명자는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최 제1부상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미국과의 협상에 관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건 지명자는 “북한에서 나와 협상해야 할 사람은 최 제1부상”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비건 지명자는 “우리는 아직 (협상 테이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20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중요한 동맹이지만 무임승차가 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다. ‘주한미군 주둔이 계속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비건 지명자는 이날 미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한 코리 가드너 외교위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공화)의 질의에 “한국은 우리..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이 비핵화를 선택했다는 구체적 증거를 보지 못했지만 외교적 접근법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비건 지명자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서 의미있는 방법으로 관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맡아온 비건 지명자의 협상 카운터파트는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지만 자신이 부장관으로 임명될..
미국 상원은 19일(현지시간) 홍콩에서의 인권존중과 민주주의를 지원하는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미국 국무부가 매년 홍콩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가 기능하지 있는지 등 자치 수준을 평가해 홍콩이 누리는 경제·통상에서의 특별한 지위를 재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홍콩의 기본적 자유를 억압하는 데 책임이 있는 중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미국 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미국이 한국에 13만t 규모의 쌀을 판매하기로 합의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국이 미국 농산물 최대 500억달러를 구매하는 내용이 포함된 1단계 미·중 무역합의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 서명을 위한 세부 협상 타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의 협상 성과를 적극 홍보, 농심(農心)을 달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인권 문제로 미 재무부가 북한 인사 3명을 제재하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내 친구”라고 표현하며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행정부 고위관리는 19일(현지시간) 출간한 책 ‘경고(A Warning)’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미 행정부가 북한에 더 압력을 가한 것이 트럼프 대통령을 “터뜨렸다”며 이 같은 뒷얘기를 전했다. 이 고위관리는 지난해 9..
한국과 미국의 관계가 총체적으로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23일 0시부터 효력이 상실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놓고 한·미가 노골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장을 박차고 나갔고,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까지 부인하지 않고 있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한미군 감축 관련 질문에 “나는 우리가 할지..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19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관련해 한국을 ‘부자나라’라며 대폭 증액을 또다시 압박했다. 에스퍼 장관은 특히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 질문에 “할지도,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는 주한미군 감축 문제를 고리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을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미 국방부 책임자가 한미동맹의 중심이자 동북아시아 안보의 린치핀(linchpin·핵심축)..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관련해 한국을 ‘부자나라’라며 대폭 증액을 또다시 압박했다. 에스퍼 장관은 특히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 질문에 “할지도,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는 주한미군 감축 문제를 고리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을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미 국방부 책임자가 한미동맹의 중심이자 동북아시아 안보의 린치핀(linchpin·핵심축)인 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