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갤러리]김대원의 '내 모든 시간 속의 너'
김대원은 ‘소통 없이는 예술이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대상과의 소통을 화두로 삼는 작가다. 그의 작품은 내면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하고자 형상을 벗었을 뿐,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서, 남도의 정감에 뿌리를 두고 있다. 또한 언제나 근원이 만물을 향해 열려 있음으로써 대상과 소통하고 합일하는 수묵의 정신과 닿아 있다. 작가는 1990년대 중반까지 실경산수화를, 1990년대 후반부터 민화의 제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