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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아파트 값, 5대 신도시 중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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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06. 03. 09. 11:44

일부 주상복합 평당 3000만원 넘어
분당 아파트 평당가가 평균 1896만원으로 5개 신도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분당 일부 주상복합 아파트는 평당 3000만원을 넘었다.

9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가 2006년 3월 8일 현재 분당, 평촌, 일산, 산본, 중동 등 수도권 5개 신도시 31개 아파트 평당가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평당가격이 1000만원이 넘는 곳은 15곳으로 조사됐고 △분당 8개동 △평촌 5개동 △일산 2개동 등이다.

분당은 평당가가 평균 1661만원으로 5개 신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동별로는 △정자동 1896만원 △수내동 1767만원 △이매동 1757만원 △서현동 1719만원 순이다.

평형별로는 △10평형 이상 876만원 △20평형 1182만원 △30평형 1682만원 △40평형 1843만원 △50평형 1982만원 등이다.

특히 정자동 주상복합 아파트 평당가는 산본 신도시 오금동 평당가(566만원)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정자동 파크뷰의 경우 63평형 평당가격이 3016만원, 71평형 3028만원, 78평형 3013만원으로 평당 3000만원을 넘었다.

평촌도 평당 1072만원으로 분당에 이어 신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평당 1000만원을 넘었다.

꿈마을 귀인동(1492만원), 목련마을 범계동(1368만원), 샘마을 갈산동(1119만원), 초원마을 평안동(1088만원), 무궁화마을 신촌동(1017만원) 등이 평당 1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산은 전체 평당가가 941만원이었으나 백마마을 마두동과 호수마을 장항동 2곳은 각각 1135만원, 1081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산본은 725만원, 중동 690만원으로 평당 1000만원을 넘는 동네가 한 곳도 없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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