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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 “전세난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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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민 기자

승인 : 2014. 02. 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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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만3920가구, 2월 대비 8666가구 줄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2월에 비해 8000여 가구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물량 감소로 전세난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은 21개 단지 총 1만3920가구다. 2월 2만2586가구에 비해 8666가구 감소한 물량이며, 지난해 3월 입주물량인 1만7156가구 보다는 3236가구가 줄었다.

수도권은 7곳 총 6409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1곳 559가구, 서울 4곳 3768가구, 인천 2곳 2082가구다. 2월 수도권 입주물량인 7985가구에 비해서는 1576가구가 감소했다.

경기 김포시 구래동에서는 자연&e편한세상(공공임대)은 3월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84㎡ 단일구성으로 총 559가구다.

단지 인근으로 김포도시철도가 2018년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김포한강신도시 복합업무상업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복합업무상업지역에는 이마트, 센트럴프라자 등의 대형 상가가 추후 입점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마포구 대흥동에서 마포자이2차가 다음달 1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대흥3구역을 재개발한 곳으로 전용 84~118㎡ 총 558가구로 구성돼 있다. 서울지하철 6호선 대흥역 초역세권이며, 경의선 서강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용강초, 서울여중·고, 숭문중·고, 서강대, 이화여대, 연세대 등의 학군이 잘 갖춰져 있으며 신촌·홍대 상권 및 한강시민공원이 가깝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가 3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전용 64~125㎡로 구성돼 있으며 총 1516가구의 대단지다.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는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테크노파크역이 가깝다. 송도국제대로, 제 2경인고속도로, 제 3경인고속도로 등 도로 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송도테크노파크 등 업무시설이 풍부하고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 등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특히 해송초, 해송중,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비롯해 한국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 유명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지방은 14곳 7511가구가 입주한다. 경남이 4곳 2659가구로 가장 많고 세종 3곳 1342가구, 대전 1곳 957가구, 충남 1곳 938가구, 부산 2곳 589가구, 충북 1곳 400가구, 대구 1곳 323가구, 광주 1곳 303가구다. 2월 지방 입주물량인 1만4601가구에 비해서는 7090가구가 줄어 감소폭이 크다.

대구 북구 침산동에서는 강변일성트루엘이 3월 14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전용 59~84㎡ 총 323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앞 중앙대로와 침산남로를 통해 도심접근성이 좋고 대구오페라하우스, 신천, 북부도서관, 이마트(칠성점) 등이 가깝다. 37층 주상복합으로 신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세종시 도담동에서는 세종시웅진스타클래스 1·2차(M4, L2, L3블록)가 3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M4블록은 전용 59~84㎡ 732가구, L2블록과 L3블록은 43~59㎡ 각각 310가구와 300가구로 구성돼 있다. 중앙행정타운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도담초·중·고가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올해 안으로 홈플러스도 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입점할 예정이다.

부산 북구 금곡동에서는 율리역벽산블루밍1·2단지가 3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전용 59~84㎡로 구성돼 있으며 1단지가 470가구, 2단지가 119가구다. 부산지하철 2호선 율리역이 도보 3분 거리로 신금초, 금명중, 금명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하나로클럽(부산점)이 가깝고 낙동강, 금정산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정부가 지난 26일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을 내놓았지만 대부분의 과제들이 추진까지 상당 부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전·월세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3월 입주 물량이 2월보다 줄면서 전세 물건이 부족한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전세가 상승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3월 전국 입주 예정단지. /자료=부동산써브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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