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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지구 오피스텔, 완판 행진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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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우 기자

승인 : 2014. 03.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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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완판 행진, 올 1분기 분양 성적도 좋아..."일부 오피스텔 프리미엄 붙어"
"기업입주와 기반시설 형성으로 가격 상승 기대"
서울 마곡지국 경동 미르웰 조감도
‘서울 마곡지국 경동 미르웰’ 조감도.
서울 마곡지구 오피스텔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데다 일부 오피스텔은 웃돈(프리미엄)까지 붙었다.

27일 권일 닥터아파트 팀장은 “오피스텔은 무엇보다 가격과 입지다. 현재 서울지하철 9호선 라인에 있는 오피스텔들이 노후화되고 있기 때문에 수요가 마곡지구 내 신축 오피스텔로 넘어가고 수익률도 점차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해 마곡지구 오피스텔은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 달리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11월 공급한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는 계약 진행 5일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하반기 우성건영이 공급한 ‘우성르보아 Ⅱ’는 분양을 시작한 지 17일 만에 완판됐다.

올해 마곡지구에는 3600여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인데 1분기 분양에 나선 단지의 성적이 좋아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올해 마곡지구 첫 분양 물량인 대명21종합건설의 ‘마곡대명 투웨니퍼스트’는 분양을 시작한지 15일만에 완판됐다.

또 경동건설산업의 ‘서울 마곡지구 경동 미르웰’은 견본주택 개관 이후 3일동안 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경동건설산업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이후 매일 60여 통이 넘는 문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는 만큼 단 기간에 계약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곡지구의 경우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등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지난달 에쓰오일(S-OIL)과 호서텔레콤 등 4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입주가 확정된 기업은 대기업 31개, 중소기업 24개 총 55개다.

올 하반기 서울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이 개통 예정이며 도로와 간선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도 한창이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A공인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현대엠코의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는 계약 실시 이후 2개월 만에 완판됐다. 현재 2000여만원의 프리미엄까지 붙었다. 마곡지구는 기업입주와 기반시설 형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가격 상승 기대가 크다”고 귀띔했다.

이 같은 열기에 건설사들도 분양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다음달 힘찬건설은 마곡지구 C1-4블록에 ‘마곡 헤리움 2차’를 분양한다. 지난해 8월 분양해 100% 계약을 완료한 1차에 이어 공급되는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22~30㎡, 총 312실로 구성된다.

같은 달 대우건설은 마곡지구 B5-2블록에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2~39㎡ 총 510실이다.

5월에는 대방건설이 마곡지구 B7-3·4블록에 ‘디엠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3∼59㎡, 총 1301실이다.
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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