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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논에 이모작 도입 지역 재배기술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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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4. 05. 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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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양면에서 감자-콩 이모작 현장 연시회 개최
안성시, 이모작 생력 파종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지난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이모작 현장 연시회
안성시가 논에 벼 대신 이모작이 어려웠던 봄 감자와 콩, 콩과 양파를 이모작하는 새로운 방식의 논 이용 체계를 도입하고 지역에 맞는 재배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다음달 11일 미양면에서 농가 소득화 작물인 감자와 콩 이모작 생력파종기술에 관한 현장 연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논에서 봄감자의 조기재배와 다음 작물인 콩을 안전하게 재배하기 위한 높은 두둑형성, 약제살포, 비닐피복, 콩파종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생력 파종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득분석 결과 논에서 감자와 콩 이모작은 기존의 벼 단작에 비해서 소득이 3∼4배, 콩과 양파는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재배에 대한 주변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상종 국립식량과학원 원장은 “우리나라 봄철 유휴 논을 이용한 봄감자의 재배는 농가의 소득을 한층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생산량이 부족한 콩을 감자 수확 후에 생산해 식량자급률을 증가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유수형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롭게 개발한 논에서의 봄감자와 콩 재배기술을 지역 내에 우선 확대·보급하면서 ‘봄감자-콩’ 이모작 전진기지가 되도록 안성농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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