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여유 늘어 단순 거주 의미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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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19일 “일상생활에 여유가 생기다 보니 단순 거주 의미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다른 단지와 차별성을 부여하기 위해 문화생활 시설을 설계에 도입하거나 이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에서 분양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단지 내 뿐만 아니라 인근에 행정·교육·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을 통합 설치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대에도 스포츠와 문화, 휴식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 스포츠문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인근 분양 단지가 수혜를 받고 있다는 평가다.
세종시 한솔동 A공인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결정함에 있어 문화생활환경을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다. 다양하고 편리한 시설을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단지부터 인근에 이와 같은 시설이 있는 곳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단지들의 인기는 앞으로 더 늘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서 분양 중인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인 ‘수원 아너스빌위즈’는 장안구에서도 알짜 입지로 꼽히고 있다. 단지와 바로 인접한 수원야구장이 올 8월까지 2만5000석 규모의 프로야구 신생팀 KT위즈의 홈경기장으로 재탄생한다. VIP실과 스카이박스, 가족석, 테이블석, 바비큐석 등 관중 친화적 구장으로 업그레이드 될 계획이다.
반도건설이 이달 말 세종시 1-4생활권 H1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반도유보라’의 경우 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바로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분양 중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바로 옆에는 총 4만 907㎡ 규모의 인천아트센터 문화단지가 개발되고 있다. 1760석 규모의 클래식전용 콘서트홀과 1500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현대미술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동쪽으로 41만여㎡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있다. 국내 최초로 해수를 끌어와 공원 내 조성된 연장 1.8㎞의 인공수로에는 12인승 수상택시가 운행되고 있으며 ‘산책공원’, ‘테라스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공원이 있다. 더욱이 인근 근린공원에는 오는 7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카라반 오토캠핑장이 오픈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