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에 따르면 당시 원전지역에는 시간당 134㎜의 집중호우가 내렸는데, 고리 2호기는 다른 원전과 달리 순환수 펌프실로 통하는 케이블 관통부가 밀봉돼 있지 않아 빗물이 유입됐다. 이어 순환수 펌프 제어기기가 침수됨에 따라 순환수 펌프 4대 중 3대가 자동으로 정지됐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오후 3시54분께 고리 2호기를 수동으로 정지시켰다.
원안위는 “순환수 펌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과 순환수 펌프실을 포함한 모든 건물의 관통부가 제대로 밀봉됐는지 확인하고 이 원전에 대한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