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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한국어학당, 외국인 한글백일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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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4. 10. 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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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해외교포 2,200여 명 참가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은 오는 6일 노천극장에서 제23회 외국인 한글백일장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외국인 한글백일장은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과 해외교포에게 한글 창제의 뜻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백일장에는 2200여명의 외국인과 해외교포들이 글 솜씨를 겨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연세대는 밝혔다.

특히 300여개 한국어 교육기관 뿐 아니라 200여개 다문화기관에도 외국인 한글 백일장을 홍보해 유학생과 해외동포 외에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여성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후 행사에는 한국체대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비보이 팀 ‘갬블러 크루’의 비보이 공연, 외국인 학생들의 장기자랑, 행운상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연세대측은 “한글백일장에는 지난 23년간 100여 개국에서 온 27,330여 명의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이 참가해 왔다”며 “한국어를 통해 모두가 하나이며 친구임을 확인하는 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글백일장 행사는 미국 DLI와 중국 산동대학교에서도 열리고 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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