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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 스타트...중국 본토 투자 상품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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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상 기자

승인 : 2014. 11. 18. 07:47

‘후강퉁’ 효과로 중국 본토 A주에 투자하는 상품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다.

후강퉁은 상하이 증권거래소와 홍콩 증권거래소 간의 교차 매매를 허용하는 정책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대투증권과 대신증권은 12월 중국 본토 A주에 투자하는 랩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본토 투자 랩 상품은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QFII) 자격을 가진 각 증권사가 투자자 대신 중국 본토 주식에 투자해 운용한다.

하나대투증권은 다음 달 1억 달러(1100억원) 규모로 중국 본토 1등주에 투자하는 ‘본토 1등주랩’(가칭)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도 최근 중국 상하이 A주의 고배당주와 소비성장주에 주로 투자하는 ‘아이엠 유 랩-후강퉁 고배당플러스’를 출시했다.

중국 본토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들도 시선을 모은다.

한국투신운용은 중국 본토 A주식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KINDEX 중국본토CSI300 상장지수펀드(ETF)’를 판매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중국 본토 대형주에 투자하는 ‘차이나2.0펀드’와 H주, 홍콩, 대만 등에 투자하는 ‘차이나펀드’, 본토 A주의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중소형펀드 등 10여개 관련 펀드를 운용하고 있고, KB자산운용도 중국 본토 A주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KB중국본토A주 펀드’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

중국 본토 기업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펀드도 나오고 있다.

전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신한BNPP 위안화 본토채권펀드’를 선보였고, 한국투신운용은 중국 주요 국유기업이 발행한 채권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달러표시 중국 국유기업 목표전환형 펀드(채권혼합)’를 내놨다.

유안타증권도 지난 5일부터 중국 본토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동양차이나본토채권펀드’를 판매 중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중국 본토 채권펀드는 소액 개인투자자나 자산가들이 포트폴리오 편입 차원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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