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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이랜드클리닉과 함께하는 ‘사랑의 무료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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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4. 11. 25. 10:07

사랑의무료진료
봉화군노인복지관이 이랜드클리닉과 함께 사랑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사진제공=봉화군청
봉화군노인복지관은 21일 봉화군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랜드클리닉과 함께하는 사랑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랜드클리닉 무료진료는 △건강검진(기초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골다공증검사, 초음파검사) △통증클리닉 △내과진료(기초검사, 혈액검사, 수액처방, 약품처방) 등으로 구성, 약 400명의 어르신을 무료로 진료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은 2월 봉화군과 위탁운영 협약을 맺은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해오고 있으며 3월 21일 개관이후 지역 어르신 2300명 이상이 등록해 문화·여가, 교육·취미 생활을 즐기는 등 봉화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복지관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이랜드클리닉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40여명의 전문의료팀으로 매년 국·내외 의료소외지역에 찾아가 무료진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진도, 전주, 목포, 춘천 등 이랜드복지관 사랑의 무료진료를 통해 의료적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다.

신세환 봉화군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사랑의 무료진료를 통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봉화지역 어르신들께 좋은 서비스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봉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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