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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시스코 코리아는 ‘2014 시스코 커넥티드 월드 테크놀로지 보고서(2014 CCWTR)‘에서 IT 기술이 미래의 근무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X세대(1965-1979년생)와 Y세대(1980-1995년생)가 선호하는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이 ‘슈퍼태스킹’근무 방식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직장인과 기업들의 원격 근무, 앱 사용, 인재 채용에 대한 견해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태스킹은 디바이스, 협업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해 동시에 2가지 이상의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는 업무 능력을 의미한다. 전세계 직장인 2/3 가량이 2020년에 들어 기업들이 가장 선호할 업무능력으로 슈퍼태스킹을 지목했다.
한편 한국 직장인들의 경우, Y세대 직장인의 40%가 자신을 ‘슈퍼태스커’로 분류했다. 또한 슈퍼태스킹의 효과에 대해 한국 X, Y세대 직장인의 절반은 생산성 측면을 옹호한 반면, 나머지 절반은 오히려 슈퍼태스커들이 실수가 잦다고 답변해 의견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한국의 X세대 직장인 약 80%와 인사담당자 91%가 Y세대 직원들이 모바일 기기와 앱을 활용한다면 이전 세대보다 업무를 훨씬 빨리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는 의견을 모았다.
또 한국의 Y세대 직장인 50%가 유연한 재택근무 환경을 중시하고, X세대 직장인의 42%가 자택에서 근무 시 업무효율이 더 높다고 답한 반면, 국내 응답자의 약 90%가 현재 직장에서 재택근무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답해 우리나라의 탄력근무제 도입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경원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은 새로운 근무 환경을 조성,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기업의 CIO는 이러한 트렌드를 파악해 차세대 직장인의 모빌리티 협업 및 보안 요구에 맞는 기업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가능하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