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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는 독도와 동해 연안에 서식하는 도루묵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동일한 계군에 속하는 같은 집단인 것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독도의 수산자원과 어장환경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독도 주변 바다의 수산자원조사를 통해 동해안의 주요 어종인 도루묵이 독도 해역에까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올해에는 동해안과 독도의 도루묵이 같은 계군인지 여부를 밝혀내기 위해 미토콘드리아DNA와 미세위성DNA 마커를 이용해 경북 후포연안, 강원도 동해 연안과 독도에 서식하는 도루묵의 염기서열과 유전자를 분석했고, 그 결과 모두 동일한 집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해의 도루묵 산란장과 도루묵 어미 등을 보호하는 정책으로 도루묵의 자원이 회복돼 도루묵 분포 영역이 독도해역까지 확대되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수산과학원은 도루묵의 서식해역과 이동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해역별 도루묵 집단에 대한 유전적인 연구와 형태학적·생태학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