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12월 제조업 체감경기 다시 ‘하락’…내년 전망 ‘긍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1228010016035

글자크기

닫기

윤복음 기자

승인 : 2014. 12. 29. 06: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으로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하락한 가운데 내년 업황 전망 지수는 소폭 올랐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3으로 전월대비 2p하락했다. 지난달 반짝 올랐다가 다시 내림세다. 내년 1월 업황 전망BSI는 77로 전월보다 2p상승했다.

기업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경기 동향을 파악·전망하는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긍정적 응답 업체가 많고, 100이하면 부정적 응답업체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전월대비 각각 1p, 2p하락했으며, 수출기업은 전월대비 4p상승했다. 다만 내수기업은 전월대비 5p하락했다.

매출 BSI의 12월 실적은 87로 전월대비 1p상승했으며, 내년 1월 전망도 88로 전월대비 1p상승했다.

제조업체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을 꼽았다. 경쟁심화(11.6%→13.1%)와 내수부진(24.1%→25.5%)을 선택한 기업 비중은 전달보다 상승한 반면, 수출부진(11.2%→8.6%) 및 환율(11.0%→8.9%)을 선택한 기업 비중은 전월보다 줄었다.

비제조업의 12월 업황BSI는 69로 전월대비 2p상승했으나, 내년 1월 업황 전망 BSI는 68로 전월대비 2p하락했다.

비제조업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과 경쟁심화 등을 꼽았다. 자금부족(8.2%→7.5%)과 내수부진(26.0%→25.5%)을 선택한 기업은 하락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13.4%→15.1%)과 경쟁심화(14.8%→15.1%)을 꼽은 기업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이 밖에 내년도 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올해 실적BSI(72)에 비해 11p높은 83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중소기업 및 내수기업 모두 내년 업황을 올해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비제조업의 내년 업황 전망 BSI는 올해 실적BSI(70)보다 2p높은 7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2862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업체 2505개 중 제조업이 1484개, 비제조업이 1021개를 차지했다.

한편 12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3으로 전월대비 1p하락했으나, 순환변동치는 96으로 전월대비 1p상승했다. ESI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포함한 민간 경제상황 심리지수다.
윤복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