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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부동산시장 주목해야 할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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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5. 01. 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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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주수요가 몰릴 수도권 남부와 광명·수서등 교통요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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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성공하는 부동산투자를 위해 주목해야 하는 지역은 어디일까? 전문가들은 재건축·재개발으로 발생할 이주수요가 몰릴 곳과 교통개발 호재로 인구증가가 늘어날 곳을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재건축 이주수요는 서울시에서만 5만8000여 가구로 추산된다. 서울시 내에서 이주물량은 강동구(1만372가구)와 서대문구(6649가구)·성북구(6619가구)·강남구(5335가구)·동대문구(4079가구)·서초구(3608가구)·은평구(3508가구) 순으로 많다. 특히 강남구·서초구·강동구 등 강남권 재건축 이주수요에 사람들은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강남구 일원동, 송파구 석촌동, 강동구 천호동, 동작구 사당, 상도동 등 단독·다가구·다세대로 이동하거나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외곽지역인 수도권 남부권(경기도 용인, 수원, 하남, 성남시 등)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강남권은 지역 특성상 자녀 교육 목적의 임차수요가 상당해 강남권 안에서 움직이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재개발 이주수요가 몰릴 곳 외에도 교통개발로 인해 유동인구가 늘어날 지역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강남·세곡2지구 외에도 탄천 맞은 편인 송파 문정지구 등은 KTX수서역 완공 수혜지로 꼽힌다.

수서발 고속철도(수서~평택 구간) 출발역인 KTX수서역은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대지면적 11만8133㎡,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는 수서발 KTX가 완공되면 수서역은 하루 약 4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광명역세권의 경우는 KTX철도역 개통 후 10여년 동안 잠잠하다 이케아·코스트코·롯데아울렛 등 대형 업체들이 점포를 내면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하철 9호선도 올해 3월 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까지 2단계 구간의 개통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 노선은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봉은사로를 통해 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진다.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에 매각된 한국전력 부지를 비롯해 삼성동 코엑스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서울시의 개발계획과 함께 발전 기대감도 높다. 이 때문에 경복아파트 사거리일대 아크로힐스 논현이나 삼성동 힐스테이트 2차 등 역세권으로 발돋움하는 주거지도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올해는 재개발 이주와 부동산 제도개편으로 지난해보다 부동산 간의 차별화가 더 심해질 전망”이라며 “부동산 투자를 하는 입장에서도 재건축·교통 개발 등 이슈를 면밀히 분석해 대응해야 실패가 없다”고 조언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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