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자동차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 0.1%, 국내 판매 7.6% 증가, 수출액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 주요업체의 부분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졌지만 내수판매 증가에 힘입어 감소는 면했다.
작년 자동차 수출은 2013년에 이어 2년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수출 대수는 306만1003대로 동유럽·중남미 시장의 침체와 GM 쉐보레 브랜드의 서유럽 철수 때문에 전년보다 0.9% 줄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레저용차량(RV)의 수출 비중 증가로 수출금액은 0.6% 늘어난 489억달러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은 미국이 79만8000대로 17.1% 늘었지만 동유럽이 23.5% 줄어든 것을 비롯해 중남미, 유럽연합(EU) 등이 대부분 감소했다.
내수판매는 165만7000대로 전년대비 7.6% 늘었다. 신차출시 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 RV 수요확대 등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편 국내 시장서 국산차는 4.4% 늘어난 반면, 수입차는 36.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