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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이유일 사장 후임으로 최 부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단일 추천했다.
최 부사장은 3월 말 주총을 거쳐 이사회에서 새 대표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유일 사장은 2년간 부회장직을 맡아 신임 사장과 함께 회사의 전략적 사안에 대해 조언 및 자문을 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판매 14만1047대(CKD 포함) △매출액 3만3266억원 △영업손실 769억원 △당기순손실 509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등 주력 수출시장 물량 축소와 환율 하락에 따른 매출손실 확대 및 통상임금, 판매 관련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는 커졌다.
다만 판매는 내수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4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내수는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던 2013년 보다 7.9% 증가한 6만9036대를 판매, 5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 2005년(7만3543대) 이후 년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의 적체물량 해소를 위한 생산물량 확대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라며 “유럽 및 중국 등 글로벌 론칭 준비에도 한층 박차를 가함으로서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