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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잘못된 관행 없애야 경제 재도약, 지속 성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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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 기자

승인 : 2015. 03. 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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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임용식서 "국가안보 위협자 아무 제한없는 활동 안돼"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잘못된 관행과 비정상을 일소하고 그 위에 법과 원칙에 기반한 안정된 질서를 세워야만,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 경찰대에서 열린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국민 행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 사회 질서와 제도가 안정되고 투명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가안보와 정체성을 위협하는 사람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아무런 제한없이 활동하게 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안보를 위한 경찰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습격 사건 등 우리 안보를 저해하는 사건에 대한 경찰의 사전 예방 활동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또 “치안에는 만족이 있을 수가 없고, 국민을 위하는 길에는 끝이 있을 수가 없다”며 “아직은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도가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최근 총기 사고와 같이 업무상 정비와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민을 울리는 편법과 반칙을 제거하고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해서까지 섬세한 치안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부문 구조개혁 등 정부의 주요 개혁과제를 언급, “전세계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지금, 국가혁신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경찰대학생이 초급간부인 경위로 임용되는 경찰대 졸업식에 취임 후 매년 참석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경찰대 졸업생 120명뿐 아니라 간부후보생 50명도 함께 경위로 임용됐다.

박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경로를 거쳐 경찰로 입직하지만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사명감은 하나”라며 “오늘 이 임용식을 통해 14만 경찰이 한 마음으로 단합해 국민 안전에 대한 무한 책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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