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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 “이엽우피소 염기서열 분석? 1개월 이상 걸리는 작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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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희 기자

승인 : 2015. 04. 23.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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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 "이엽우피소 염기서열 분석? 1개월 이상 걸리는 작업인데..."/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 이엽우피소 가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 이엽우피소


바이오 벤처기업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백수오’를 판매했다는 발표에 반박했다.


가짜 백수오 논란에 내츄럴엔도텍은 22일 소비자원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는 가짜 백수오 논란에 대해 “지난 2월 식약처에서 공인된 검사 방법으로 조사를 해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의 검사를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원이 식약처와 조사 결과가 다른데도 잘못된 정보를 유관 업체에 흘려 지난 13일 성남지원에 ‘조사결과 공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오는 29일 심리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렇게 작전하듯이 허위 사실을 공표하려는 의도를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또 “소비자원은 구체적인 검사 방법과 관련 데이터를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공장에 보관중인 백수오 재고는 공동연구나 제3의 공인시험기관 시험 결과를 얻을 때까지 보유하고 있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소비자원은 백수오와 이엽우피소 염기서열을 분석했다고 하지만 1개월 이상 걸리는 검사를 2~3일 내에 했다는 건 말이 안된다. 소비자 보호를 빌미로 선량한 기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해 백수오 부작용 등에 대한 이상사례 신고가 301건이었는데 그 중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건이 많아 지난 2월 이천공장에 가서 조사를 했다. 당시 샘플에선 이엽우피소가 나오지 않았지만 논란이 되는 만큼 정확히 다시 조사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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