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한진칼-정석기업 합병안 오늘 이사회서 결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423010014915

글자크기

닫기

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04. 23. 09:0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한진그룹은 23일 오전 11시 이사회를 열어 한진칼과 정석기업의 합병안 등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그룹은 현재 한진칼이 정석기업(지분율 48.3%)과 대한항공(31.5%)을 보유하는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 지분 9.87%를 갖고 있는 (주)한진을 정석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등 상호출자 구조를 해소하지 못한 상태다.

따라서 한진칼이 정석기업을 합병한 뒤 (주)한진의 대한항공 지분을 사들이면 상호출자 구조가 해소돼 완벽한 지주사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한진그룹은 2년간 유예기간이 끝나는 7월까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마쳐야 하는 상황이다. 그동안 ‘㈜한진→한진칼→정석기업→㈜한진’으로 이어진 순환출자 고리를 ‘총수일가→한진칼→정석기업·대한항공·㈜한진’의 수직구조로 변경하는 작업을 벌여왔다.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합병이 확정되면 정석기업이 보유한 ㈜한진 지분 21.6%가 한진칼로 넘어간다. 그러면 정석기업에서 ㈜한진으로 이어지는 순환고리를 끊어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지주사의 손자회사가 증손자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해야 하는 요건도 충족된다.

이번 합병이 마무리 되면 ㈜한진이 보유한 대한항공 지분 7.95%도 처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원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