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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3.0% 늘어난 552억원으로 집계 됐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8% 줄어든 1조202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178.5% 늘어난 415억원이다.
전분기 대비해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2.6%, 36.5% 늘고 매출액은 7.2% 줄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전년 대비 수요와 시장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아지면서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판가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줄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 등에 대한 지분법이익 증가로 이자보상배율이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도 늘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총 매출액의 37.9%를 차지하는 합성고무사업 매출액은 전기 대비 6.7% 줄어든 3862억원을 기록했다. 주원료 부타디엔(BD) 가격 약세 및 수요 부진에 따라 제품 판가 하락에 따라 매출액 및 수익성이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원료 부타디엔(BD)은 연초 유가 급락 속 하락세 이후 춘절 전후의 재고 재구축 수요로 가격이 반등했으나 합성고무 업체의 낮은 가동률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가격 약세는 지속됐다는 분석이다.
합성고무 수익성은 공급초과의 수급상황과 더불어 재고 소진을 위한 역외 물량 유입으로 공급과잉 지속, 원료가 약세 및 타이어 수요 부진에 따른 가동률 감소로 판가 하락 및 수익성이 위축됐다.
총매출액의 27.5%를 차지하는 합성수지 사업의 매출액은 전기 대비 11.7% 감소한 2807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견조한 수요에 따른 판매량 증대 및 원재료 스타이렌모노머(sm) 강세에 따른 판매가 전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총 매출액의 34.6%를 올린 페놀유도체 및 에너지 등 기타 부문은 전기 대비 3.8% 감소한 35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출절 이후 수요 증가 불구, 고가 제품재고 소진 시기와 맞물려 수익성이 하락했다. 에너지 부문은 정기보수 등으로 인한 가동일수 감소 및 전기 판매단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축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