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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 “오케스트라 같은 조직문화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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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05. 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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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_이상운부회장
이상운 효성 부회장. 제공 = 효성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오케스트라’와 같은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7일 임직원들에 보낸 5월 CEO레터에서 “오케스트라 같은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모아놨다고 무조건 좋은 하모니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는 악보와 지휘자를 바라보고 귀로는 동료들의 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야 비로소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회장은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정보화 시대의 도래로 전통적인 경영 모델은 사라질 것이며 미래의 기업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같은 조직을 닮아갈 것이라 말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오케스트라에서 심벌즈나 트라이앵글 같은 악기는 두르러지진 않지만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아무리 사소해보여도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각자 해야할 일을 확실히 이해하고 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의 경영방침을 충분히 숙지하고 주위 동료들과 협업을 통해 일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먼저 개인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꾸준히 향상시키고 원칙에 입각해 투명하게 일을 처리하며 서로 간에 끊임없이 소통함으로써 팀워크와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또 “여럿이 함께 가야만 멀리 갈 수 있다”며 “모든 효성 가족이 하모니를 이뤄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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