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문 SK플래닛 페이먼트기획그룹 팀장은 20일 아시아투데이 창간 10주년 기념 제1회 핀테크 포럼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규제 장벽이 없어지면서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들이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며 “페이핀과 시럽페이를 통해 지불결제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SK플래닛은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인 ‘시럽페이’에서 국내 모든 신용카드의 사용을 가능하도록 하면서 원클릭 간편결제 서비스를 구현한 바 있다.
시럽페이는 PC와 스마트폰 등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보안프로그램 등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 고객 자신이 설정한 비밀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강 팀장은 “시럽페이는 국내 최초로 웹표준을 따르는 간편결제시스템”이라며 “핀번호 6자리를 입력하기만 하면 원클릭으로 결제되는 간편 시스템을 구현해 편리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니페이나 스마일페이 등 모바일과 PC 기반의 온라인 결제나 카드사의 유심 기반 오프라인 결제 등과 달리 시럽페이는 웹표준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결제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은행권과 제휴하고 있는 페이핀은 앱에 자신의 계좌정보를 사전 등록만 하면 제휴가맹점 등에서 온라인 쇼핑시 간편 결제를 할 수 있다.
은행권에서는 최근 핀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IT 기업들과 손잡으면서 통합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기업은행 등이 페이핀과 제휴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강 팀장은 “해외의 경우 정부가 지급결제사들에 대한 최소한의 규제만을 하고 있어 간편결제 서비스가 결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최근 국내서도 이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간편결제사들의 시장 진출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없어지는 핀테크 시대에 맞춰 자사 서비스도 제휴 가맹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