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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모디 총리와 인도 ‘하공정’사업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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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05. 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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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제공 = 포스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인도 모디 총리를 만나 마하라슈트라 등 서부지역 하공정 사업에 대해 인도정부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권 회장은 19일 한국을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포스코가 인도에서 진행중인 사업에 대해 많이 도와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특히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모디 총리에게 “일관제철소 사업을 추진하고 오디샤주와 함께 마하라슈트라 냉연공장이 가동되고 있는 서부지역에도 관심이 매우 크다”며 “이 지역에 타 산업들이 진출하면 마하라슈트라 냉연공장의 경영여건이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권 회장은 “냉연공장의 소재조달에 있어서는 고품질이 요구되는 자동차 외판재의 경우 한국에서 가져갈 수밖에 없지만 인도산 소재 사용도 적극 확대하겠다”며 “향후에도 하공정 중심으로 다수의 고객이 있는 서부지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는 현재 인도에서 하(下)공정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하공정이란 쇳물(용선)을 만드는 과정인 상공정라인에서 생산된 빌렛(Billet), 슬라브(Slab), 열연강판 등을 구입해 압연공정을 거쳐 최종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단계를 말한다.

현재 포스코는 서부지역에 연산 180만톤 규모의 마하라슈트라 냉연공장외에 3개의 가공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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