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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민속예술축제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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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5. 05. 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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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전통민속예술을 발굴 계승하고 민속예술 한마당잔치로 도민의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38회 경상남도민속예술축제’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함안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민속예술축제는 도가 주최하고 함안군과 아라제위원회가 공동주관하며 민요, 농악, 민속놀이, 민속극, 민속무용 등 민속예술분야 18개 시·군 경연·시연 19개팀 900여 명과 참관인원 600여 명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28일에는 2014년도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경남도 대표로 출전, 동상을 수상한 남해군 ‘오실집들이굿놀음’ 팀의 축하 시연공연과 함께 입장식·개회식에 이어 오후 12시 30분부터 고성군 ‘월이 민속극’ 등 9개팀 경연과 29일에는 거제시 민속놀이인 오광대 등 8개팀의 열띤 경연과 폐회식에 앞서 거창군 디딜방아상여액막이소리팀의 시연이 펼쳐지고 심사결과 발표와 최우수·우수팀 등 시상이 대단원의 축제가 마무리된다.

이번 축제에서 선발된 최우수팀과 우수팀은 2016년과 2017년에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각각 경남도를 대표하는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38회를 맞는 경남도민속예술축제는 196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다가 1999년부터는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도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 4회, 국무총리상 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8회 등의 수상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경남민속예술축제는 지역의 향토민속의 원형을 복원하고 전승해 민속예술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로 축제를 통해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와 도지정 무형문화재 등 새로운 무형문화재 발굴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박창권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현대 물질문명의 틈바구니에서 사라져 가고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한 민속예술이 이번 축제를 통하여 발굴되어 전승되기를 기대한다”며 “전 시군의 대표팀이 펼치는 열띤 경연에 도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으로 우리 전통문화 예술을 모두 함께 향유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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