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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지난 2010년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통합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건축자재, 방재·안전, 에너지, 생활·환경, 물류, 의료기기, 플랜트 부품소재 등에 대한 시험·평가·인증과 연구개발, 기술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국내 최고의 시험인증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전국에 20개 사업장 60개 부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남지역에는 현재 부산시에 영남사업본부를 두고 있는 KCL은 플랜트·기계분야 중심의 시험인증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본부를 창원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와 KCL은 △플랜트·기계분야 중심 시험연구기반이 들어설 부지에 대한 행정지원 △건축 및 장비도입 등 인프라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 △영남사업본부의 원활한 이전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KCL 영남사업본부 이전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신속한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CL은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일원에 부품소재시험 및 기업지원 사무를 위한 본부동과 복합 진동·충격시험동, 대형 부식·극한환경시험동 등을 구축하고, 전문인력 70여 명을 신규 채용하여 총 120여 명 규모의 지원인력을 확보해 지역기업의 기술·장비·생산성 향상·품질관리, 수출마케팅 등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창원시와 KCL은 이번 협약체결 후 올 하반기부터 부지에 대한 행정처리, 건축물 설계 등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에 본부동 등 건설사업을 시작해 2017년부터 영남사업본부를 이전해 본격적인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팔룡동 산업기술단지에 부지를 제공하고, KCL은 건축 및 장비도입 등에 총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광역시급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는 창원시에 시험인증 전문기관이 없어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영남사업본부가 이전되면 제품 시험인증 및 기술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기업현장과 지역산업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속적인 열정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재빈 KCL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산업별 융합을 통해 다양한 인증 및 지원업무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소재부품에서 전기전자, 에너지, 환경, 안전융합시스템을 아우르는 산업선도적 기술개발 지원이 가능한 원스톱 시험연구 기반구축은 물론 새로운 융복합 기술 및 제품개발을 통합 지원하는 콜라보레이터 역할을 수행해 창원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계산업 고도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