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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통합 이후 첫 분기 사실상 영업흑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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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05. 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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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태양광발전소
한화큐셀이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에 건설한 24.8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제공 = 한화큐셀
한화그룹의 태양광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한화큐셀이 적자를 면치 못하던 한화솔라원과 통합 이후 선방한 경영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 28일 미국 나스닥에서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을 통합한 이후 처음으로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화큐셀은 2015년 1분기 총 547MW의 모듈을 판매함으로써 총 3억335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73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독일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인 2210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화큐셀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80만 달러 흑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 이후 첫 사업분기에서 사실상 흑자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이와 관련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2014년에 전개한 지속적인 원가 및 비용 절감 노력의 결실이 1분기부터 실현되면서 실적 호전으로 이어졌다”며 “이와 같은 시너지 효과는 2015년 한 해 동안 본격적인 실적 호전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화큐셀은 올 해 3.2~3.4GW의 모듈을 판매, 매출목표 달성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를 실현하며 태양광 시장에서 확고한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한화큐셀이 최근 넥스트에라와 체결한 1.5GW의 모듈 공급 계약 금액이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이는 한화큐셀의 향후 안정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2016년 실적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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