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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뿌리가 인삼 맛과 비슷하다하여 삼채(蔘菜)로 불리면서 수년 전 동남아로부터 들어온 쥬밋(juumyit)이라는 채소가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재배농가가 크게 증가했으나, 지난해 전국 33ha(경남 10ha)에서 재배된 삼채는 소문만큼 판로가 개척되지 않은 상태여서 판매와 소비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시식회를 통해 삼채가 가진 우수한 성분에 여름철 보양식인 백숙요리를 접목시킨 건강식으로 선을 보여 참여했던 많은 사람들은 시식 후 맛이 담백하고 개운하며 인삼향기가 좋아 올 여름 건강백숙으로 적합하다면서 삼계탕집에 납품하여 소비촉진하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과 함께 좋은 평가를 했다.
특히 삼채의 주요성분인 식이유황은 마늘보다 6배나 높고 사포닌 함량도 인삼의 60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항산화, 면역강화, 항우울, 혈관 노폐물 분해 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편 인도, 미얀마, 부탄, 네팔 등지에서 생잎과 뿌리는 채소로 이용하고, 꽃은 샐러드용, 또는 분말과 생즙으로 만들어 조미료로도 사용하고 있다.
김만배 농업기술원 약용자원담당은 “삼채백숙의 특징 중 삼채를 함께 넣고 요리하면 기름 굳음 현상이 적어 먹기가 편하고, 설거지도 수월해져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