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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 아닌 대구에서도 국제선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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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06. 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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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에어부산 대구 옌지 부정기편 취항편의 운항승무원과 캐빈승무원들이 취항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대구-중국 옌지(연길) 노선을 주 2회(수·토) 에어버스 A321-200(195석) 항공기로 이달 27일까지 취항한다. 에어부산이 부산이 아닌 지역에서 국제선을 취항한다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중국 옌지 부정기편은 대구출발(BX3355) 오후 10시 5분, 옌지출발(BX3365) 오전 1시 30분(현지시각)으로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40분이다.

중국 옌지는 연길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중국의 최동북에 위치한 도시로 전체 인구의 35%(80만명)가 조선족동포로 구성돼 있다. 옌지는 백두산과 두만강에 갈 때 심양·장춘·목단강을 경유해 가는 것 보다 목적지에 약 2시간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장점과 고구려 유적지는 물론 항일 유적지가 풍부해 우리나라 역사의 혼을 느껴볼 수 있는 특색을 동시에 지닌 관광지다.

이번 대구-중국 옌지 부정기편은 모두 에어버스 321-200 기종으로 운영되는데 앞뒤 좌석 간 간격이 32.5인치로 타 저비용항공사보다 5~8cm 넓어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또 기내식으로 따뜻한 곤드레나물밥과 치즈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 역시 이번 중국 옌지(연길) 여행을 계획하는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줄 전망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대구-옌지 노선을 시작으로 오는 8월과 9월에는 대구-장자제 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며 “대구와 중국을 잇는 하늘길을 에어부산이 책임감을 갖고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손님들을 모시겠다”고 전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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