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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물학회 춘계 학술발표회 에서 우수발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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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5. 06. 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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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에 근무하는 이성태 연구사가 지난달 29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열린 ‘2015년 한국작물학회 춘계 학술발표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작물생산과 창조경제‘ 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작물학회 춘계 학술발표회는 작물 재배와 생리, 유전·육종, 작물의 품질 및 기능성 분야 모두 246편의 구두 및 포스터 발표가 있었다.

이성태 연구사는 ‘남부지방에서 풀사료 생산을 위한 케나프 최적 파종 및 수확시기’라는 주제의 연구과제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케나프는 서아프리카가 원산지로 다양한 기후와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좋은 식물로서 사료가치가 높고 생육속도가 빠르며 옥수수와는 달리 재배 시 멧돼지나 야생동물의 피해도 없는 등 여러 장점을 가진 좋은 풀사료 자원이다.

국내에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케나프는 품종이 다양하고 품종별 식물특성 차이가 많아 국내 재배를 위한 체계적인 기술이 정립되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이성태 박사가 수행한 ‘케나프 최적 파종 및 수확시기’ 연구는 새로 도입된 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사료가치를 분석 평가하여 최적 수확시기를 결정하는데 의미 있는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 연구사는 이번 연구에서 국내에 많이 도입된 케나프 품종인 화이트, 레드, 블랙, 홍마74-3 등 4종류를 대상으로 최적 파종 및 수확시기를 연구했다.

특히 파종 후 출현율과 건조 수량을 중심으로 파종시기를 결정한 결과 화이트는 4월 중순~5월 중순, 레드는 5월 중순, 블랙과 홍마74-3은 5월 중순~6월 중순에 파종하는 것이 적정하다.

또한 사료가치의 판단 기준이 되는 총가소화영양분, 상대적사료가치, 총가소화건조 수량을 중심으로 최적 수확시기는 화이트, 블랙, 홍마74-3는 파종 후 100일, 레드는 파종 후 120일 수확이 적정했다.

이 연구사는 “현재 우리나라 풀사료 자급률은 82% 수준으로, 100% 자급할 수 있어 지속적인 풀사료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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