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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자유무역 확고한 지지자, 공정거래 질서 추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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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승인 : 2015. 06. 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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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 메시지...덤핑·불공정무역 행위 끊임없이 발생, 공정무역 질서 확립 '파수꾼' 당부
축사하는 이관섭 차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5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4일 한국은 자유무역의 확고한 지지자로서 공정한 거래질서와 자유무역 확대에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자유무역 확대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자유무역의 확고한 지지자로서 무역구제 제도와 서울국제포럼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세계 교역이 정체되면서 국내 산업 보호에 대한 유혹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런 때일수록 자유무역 확대와 공정한 거래 질서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조화롭게 추구할 수 있도록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적극적인 대외 개방과 자유무역 체제 참여로 오늘날의 번영을 이뤄 낸 대한민국은 자유무역 성과를 보여 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면서 “반면에 자유무역이 확대되면서 덤핑과 같은 불공정 무역 행위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의 파수꾼인 여러분께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가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20주년임을 언급하면서 “WTO 체제 출범을 계기로 세계로 확대된 자유무역은 각국이 자신의 비교 우위를 최대한 발휘하게 하고, 무역이익을 지구촌 곳곳에 전달하면서 세계인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WTO와 함께 연 이날 포럼에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역대 최대 18개국의 무역구제 기관 대표와 석학,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국제포럼은 한국이 주도하는 무역구제 분야의 대표적인 포럼으로 올해 15회째를 맞고 있다. 무역구제는 각종 불공정 무역행위로 자국 산업의 피해를 막고 공정한 무역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덤핑(염가판매) 방지 관세, 세이프 가드(긴급 수입제한 조치), 상계관세 등이 있다.
김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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