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은 삼성물산 지분을 매입하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반대와 정관변경을 요구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의 주주가치 제고 요구로 동사의 주가는 기업가치와 무관하게 단기 상승 압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8만원 이상은 과도한 수준으로 판단하다”며 “8만원은 건설 영업가치를 2조9000억원(PER 10배 적용)으로 가정하고 주요 관계사 보유주식 가치를 시장가로 적용했을 때 산출되는 주당 가치다”고 밝혔다.
그는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단기 매각·추가 지분 매입(경영 참여)·매수청구권 행사(7월 17일 주총 표결 반대)”라며 “엘리엇의 과거 사례를 감안하면 단기 차익을 노린 매각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