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도지사는 8일 경남도청 실국장 회의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16일 개최 예정이던 도청 서부청사 기공식을 메르스 국면이 진정될 때까지 연기하도록 지시했다.
당초 도는 서부시대 개막을 알리고 서부 대개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16일 오후 2시 도청 서부청사 기공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었다.
이번 행사에 2000여 명의 도민과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해 김윤근 도의회 의장, 시장·군수, 도 단위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서부청사 개막선언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또 도는 11일 열리기로 했던 ‘경남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와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 대회와 경남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등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그러나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 대회는 11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무사고 운전자 선발, 교통안전유공자 시상 등을 위해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 행사는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가 주최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해변전우회 등 450여명이 참석키로 한 행사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지역은 메르스 안전지대이지만 사전 예방차원에서 각종 행사를 연기했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도내 거점병원 7개소를 중심으로 의심환자 격리병상 상시가동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