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시장은 “지금까지 연공서열로 이루어져 온 인사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이번 7월 인사부터는 능력위주의 과감한 발탁인사를 실시하겠다”며 “특히, 8. 9급에서 우수한 능력을 가진 직원을 대폭 발탁해 시정 운영에 활력을 찾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8, 9급 등 신규공무원이 임용되면 읍·면·동을 거쳐 구청, 사업소 근무를 한 후 본청에 전입하는 것이 통상적 관례였다.
안 시장은 이 틀을 깨고 10월 신규 임용부터는 신규임용자에 대해 읍·면·동 배치를 완전배제하고 전원 본청에 배치시켜 우수한 인재로 키우기 위한 훈련을 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술직 등은 업무 특성상 사업소 등에 배치될 수 도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연공서열에 따른 병폐로 인해 우수한 젊은 인력들이 아예 본청에 근무할 기회가 없어 제대로 된 훈련기회 조차 갖지 못한다는 문제점 해소차원에서 나왔다.
특히, 안 시장은 외부 인사 청탁과 관련 “인사청탁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불이익을 줄 것”이라며 “인사에 대한 고충은 본인이 당당하게 인사의견서를 인사과에 제출해 검증을 받으라”고 말했다.
안 시장은 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구개편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직속으로 시정혁신담당관을 두어 모든 시정혁신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하고 경제국 내 미래산업과를 신설해 산업진흥재단과 연계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정보통신사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