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현대자동차 김세훈 연료전지개발팀장, 자동차부품연구원 구영모 에너지소재시스템연구팀장, EM코리아 장봉재 부사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수소연료전지차량 산업동향과 지역산업 연계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잇달아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그룹이 2013년부터 투싼ix를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자동차 양산을 시작했고, 일본의 도요타가 세단형태의 연료전지차를 출시했다.
그러나 산업계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가 단순히 친환경차량 개발을 넘어 산업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수소시장이 초기단계이지만 2030년에는 약 40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체, 연구지원기관, 대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좌석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창원시 관계자는 “당초에는 100여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기업 및 관련기관 참여가 몰리면서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창원시가 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초청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주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기술개발 현황과 시장전망, 정부의 지원정책 방향, 관련산업 중소기업 참여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정부는 내년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보급을 위해 수소충전소 설치비의 50%, 수소차 구입 시 내연기관차와의 차액분 50%를 지원할 계획이고, 환경부에서 수소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해 올해 하반기 발표할 예정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보급 활성화와 관련기업의 연구개발 및 생산활동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