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10일 본청 5급 이하 466명에 대한 대폭적인 전보인사를 단행하고, 통합시정 2기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인적 쇄신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달 말 개원할 산업진흥재단을 마지막으로 4대 핵심기구 설치가 완료되고, 하반기부터 광역시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대외활동에 착수하는 등 창원시가 해야 할 일이 많아지는 시점의 대규모 인사로서 많은 관심을 끌어왔다.
읍면동 포함 전체 승진자 220명, 전보자 690여 명 규모인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실적 중심의 승진인사와 젊은 인력의 본청 등용으로 분석된다.
연공서열이 아닌 실적 우선의 인사방침은 지난달 함안으로 이전을 끝낸 39사단 관련 업무 담당부서에 대한 과장 및 소속 직원 5명의 승진에서도 확인된다.
또한 앞선 4급 이상 승진·전보 인사에서 승진자 3명을 소속 실국의 장으로 바로 배치하고 여성 서기관을 본청 전보한데 이어, 8·9급의 젊은 직원들을 본청으로 대거 이동시키는 등 젊고 유능한 인재의 전진 배치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는 평가이다.
특히 읍면동에서 구청·사업소를 거쳐 본청으로 전입하던 관례를 깨고 본청 근무에 발탁된 8·9급 직원들은 개개인의 전공·특기·희망을 반영해 이번에 새로 구성된 ‘시정혁신TF, 뉴미디어TF, 미래산업TF’ 등 젊은 열정과 아이디어가 필수적인 부서에 주로 배치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창원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우수한 인적 자원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