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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택 라돈오염도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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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5. 07. 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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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중순까지 조사대상 관내 읍면동 88가구 선정작업 추진
창원시는 주택의 라돈오염도조사를 위해 표본 조사대상을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주택 실내 라돈농도의 전국적인 분포파악과 라돈 고농도지역 확인을 위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국 주택라돈조사(2015~2016년) 시행계획에 의한 것으로, 오는 8월 중순까지 읍면동별 표본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라돈(222Rn)은 토양이나 암석 등에서 라듐이 핵 분열할 때 발생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 방사능 물질인데 WHO에 따르면, 흡연 다음으로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규명하고 있다.

지난해 표본조사 결과, 전국 주택 라돈 평균농도는 102Bq/㎥,이며 창원시의 경우에는 88.9Bq/㎥이다. 스웨덴에서 권고하는 연평균 주택 라돈 수치 200Bq/㎥과 미국에서 권고하는 연평균 라돈 수치 148Bq/㎥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읍면동별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 88가구를 선정해 실내 라돈 노출에 취약한 겨울철동안 농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하루 세 번 30분 이상 충분한 환기가 라돈의 위험으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주택 라돈농도 표준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경부 생활환경정보센터(iaqinfo.nier.go.kr)는 전국 주택실내 라돈농도를 담은 ‘라돈지도’와 함께 라돈 저감 설명서, 홍보자료 등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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