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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공장 설비 고도화에 28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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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07. 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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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과 포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약 2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대형압연 RTM(가역식 연속 압연) 및 봉강압연 신예화, 특수강 전용 제조설비 투자로 고부가 제품인 형강 및 특수강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특수강부문 신예화 사업은 현대제철에서 올해 2월에 인수한 특수강선재 2차 가공업체인 현대종합특수강(구. 동부특수강)과 소재개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특수강 품질의 안정화로 고품질의 소재를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특수강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공사참여 30여개업체 중 90%이상을 포항업체로 선정하고 투입되는 3민9000여명의 건설인력을 지역인력으로 고용할 계획으로 총 900억원의 비용(총투자비의 40%)이 지역에 투자돼 최근 경기불황과 메르스로 위축된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포항시에 장학금 3억원 기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 남·북구지사와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협약 △복지기관과 군부대 물품전달 △5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의 희망의 집수리 등 사회공헌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더 높여 나가고 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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