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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Q 영업익 5634억… 전년비 56.7%↑ ‘성수기 영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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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07. 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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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LG화학
LG화학이 2분기 기초소재부문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개선과 안정적인 원료가격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LG화학은 17일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CFO 조석제 사장 주재로 ‘2분기 기업 설명회’를 열어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2% 늘어난 5조732억원, 영업이익은 55.7% 증가한 5634억원, 순이익은 43.3% 증가한 3529억원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13.6%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6.7%, 순이익은 55.6%가 증가한 실적이다.

LG화학은 2분기 실적 호조와 관련해 “기초소재부문의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개선과 원료가 안정화를 바탕으로 견조한 스프레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 매출 확대로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정보전자소재부문과 전지부문은 전방산업 수요부진과 미래 투자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이 둔화되었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부문은 매출액 3조8012억원, 영업이익 58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83.3%가 증가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액 6676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54.2%가 감소했다. 전지부문은 매출액 6902억원, 영업손실 4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2.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3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서 CFO 조석제 사장은 “기초소재부문의 견조한 스프레드 지속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우위의 성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보전자소재와 전지부문의 점진적 상승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초소재부문은 성수기 수요증가 및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 등을 통한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지속적인 중국 편광판 시장 확대 및 라인 효율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와 점진적 실적 개선이 예상됐다.

전지부문의 경우 고객사 신제품 출시에 따른 모바일전지 판매 증가 및 자동차전지의 중국 시장 진입, 신규 고객 물량 확대에 따라 매출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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