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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울산 본사를 중심으로 3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1만7000명 가운데 서울사무소와 군산조선소, 음성공장 조합원 방산부분 특수선사업부 등은 파업에서 제외됐다. 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물가상승을 고려했을 시 임금동결은 삭감과 마찬가지”라며 “이외에도 노조가 요구하는 10대 요구안에 대해 사측이 진심으로 응하지 않고 있어 경고 차원에서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오후3시30분께 울산 본사 노조사무실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겸한 조합원 항의 집회를 연다.
이날 노조 파업이 진행되면 지난해 20년 만에 처음 파업한데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파업으로 기록된다.지난해에는 노사간 합의점에 도달할때까지 4차례 부분파업을 벌여 현대중공업 추산 약 150억원의 매출 손실을 입은 바 있다.
한편 노조는 지난달 23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찬성 59%로 가결했다. 노조의 10 요구안에는 올해 임금 112만7560원 인상·직무환경수당 100% 인상·성과연봉제 폐지·고용안정 협약서 체결 등이 포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