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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FL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자산매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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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09. 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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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비주력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에프엘씨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통보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경기 용인의 연수원과 골프장, 유휴부지 등을 갖고 있는 법인 에프엘씨는 부채 포함 800억~1000억원 사이에 거래될 것으로 알려졌다.

에프엘씨는 경기 용인시 18홀 골프장 써닝포인트CC와 인근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연수원 퓨처리더십센터, 유휴부지 30만평(약 99만㎡) 등의 부동산을 갖고 있다.

업계에선 가격 협상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 매각 절차를 마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자회사 웰리브가 임대해 레스토랑으로 사용하던 서울 신문로2가 2층 건물을 57억5000만원에 매각한 바 있다.

이외에 현재 자산 매각 후보에 올라 있는 서울 다동 사옥의 매각가는 1600억원 정도다. 또한 당산동 사옥은 400억원 정도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지난 2분기 3조원대 적자를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은 수차례 비핵심자산 및 계열사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를 공언해 왔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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