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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이번엔 ‘스페인’… 글로벌 현장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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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09. 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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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이맹희 조문-52
최태원 SK 회장. /이병화 기자photolbh@
중화권 방문을 마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엔 스페인으로 향한다. 합작 윤활기유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다질 예정이다.

15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2일 SK루브리컨츠와 스페인 석유업체 렙솔이 합작해 만든 윤활기유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번 주말께 스페인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최 회장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렙솔 본사도 방문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지난 2011년 렙솔의 안토니오 부루파우 회장을 직접 만나 스페인 현지에 고급 윤활기유 공장을 짓기로 합의한 바 있다.

스페인 카르타헤나에 설립한 윤활기유 공장은 하루 1만3300배럴의 윤활기유를 생산할 수 있다. SK루브리컨츠와 렙솔이 7대 3 지분비율로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총 3억3000만유로(약 4700억원)를 투자해 건설했다.

최 회장은 또 스페인 현지 파트너들을 만나 그동안 단절됐던 협력 관계를 재구축 할 것으로 보인다. 방문 일정은 그리 길지 않을 예정이다.

최 회장은 지난달 26일 출장길에 올라 중국 SK하이닉스 우시공장과 SK종합화학 우한 NCC 공장 등 자체 사업장을 점검했다. 지난달 31일부터는 홍콩·대만 등을 방문해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들과의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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