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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일본 도레이에 오창공장 분리막 유휴설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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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09.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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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는 오창 2공장 유휴설비를 일본 화학소재 기업 도레이에 매각한다.

LG화학은 도레이 BSF(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에 LG화학 오창 2공장 내 안전성강화분리막(SRS) 관련 유휴 설비를 매각한다고 16일 밝혔다. SRS는 리튬 이온 전지의 핵심 재료다.

LG화학측은 “지난해부터 SRS 관련 특허를 유상 개방하면서 시장으로부터 원활한 조달이 가능해져 오창 1공장의 SRS생산라인은 그대로 유지하되 오창 2공장의 유슈 생산설비를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에 따르면 해당 설비 매각 금액은 약 30억엔(한화 300억원)이고 도레이는 BSF의 100% 출자 자회사를 현지에 설립하고 약 100명의 직원을 새로 채용할 계획이다.

도레이는 오창 공장에서 생산한 분리막 제품을 LG화학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한국 구미와 일본 도치기현 나스시오시에도 분리막 공장을 갖고 있어 이번에 오창 공장을 인수하면 모두 3개의 생산 거점을 갖추게 된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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