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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울산공장에 4조7890억원 투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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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5. 09. 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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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CEO (나세르 알 마하셔)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이 울산공장의 잔사유 고도화 설비 및 프로필렌 하류제품 생산설비에 총 4조789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17일 에쓰오일 이사회는 잔사유 고도화 설비 및 프로필렌 하류제품 생산설비에 2018년 상반기까지 총 3년간 4조7890억원의 투자를 최종 승인했다.

잔사유 고도화 설비는 정제과정을 통해 원유에서 가스·휘발유 등을 추출하고 나서 남은 값싼 기름을 휘발유로 전환하는 시설이고 프로필렌 다운스트림 콤플렉스는 고도화 설비를 통해 건축·생활소재의 원료로 쓰이는 올레핀 제품 등을 생산하는 시설을 말한다.

저가의 잔사유를 고부가가치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 정유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올레핀 하류부문으로의 사업구조를 다각화 한다는 계획이다.

잔사유 탈황·분해 설비에서는 하루 7만6000배럴의 석유를, 프로필렌 하류제품 생산설비에서는 연 70만5000톤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한다.

에쓰오일은 이를 통해 하루 2만1000배럴 규모의 고품질 휘발유와 연산 40만5000톤 규모의 프로필렌, 연산 30만톤 규모의 프로필렌 옥사이드를 생산할 계획이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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