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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고민? ‘껍질째 먹는 사과·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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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09. 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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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시즌이 되면 누구나 한번쯤 가족과 친지 또는 지인들에게 줄 선물에 대해 고민에 휩싸인 경험이 있을 겁니다.

빠듯한 월급에 거창한 것을 하자니 부담이고 그렇다고 해서 대충 하자니 성의 없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만족할 수 있는 품목을 찾는 것 역시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이번 추석에 특색 있는 선물을 찾고 있다면 농촌진흥청에서 선보인 ‘껍질째 먹는 사과·배’가 어떨까 합니다.

농진청은 소비자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크기는 작아도 맛과 품질이 우수한 사과와 배 품종을 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과는 높은 기온에도 색깔이 잘 드는 ‘아리수’, 테니스공 크기인 빨간색 ‘피크닉’, 황녹색 ‘황옥’, 여름 사과 ‘썸머드림’, 탁구공 크기 정도로 작은 ‘루비-에스’, 수분수 겸용 장식용 사과 ‘데코벨’ 등 6종입니다.

이 품종들 깎지 않고 먹을 수 있어 나들이용, 기내식, 군납, 단체급식용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입니다.

특히 8월 하순부터 9월 중하순에 수확할 수 있어 현재 가장 많이 재배하는 ‘후지’ 품종에 비해 맛이 뒤처지지 않다고 합니다.

또 농진청은 껍질을 깎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황금배’, ‘한아름’, ‘스위트스킨’, 당도가 높은 ‘조이스킨’, 인공 수분이 필요 없는 ‘스위트코스트’ 이밖에 ‘소원’, ‘솔미’ 등 7품종의 중간 크기 배도 개발했습니다.

이중 ‘황금배’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고 껍질이 선황색으로 얇아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울산과 안성에서 늦여름에 수확하는 내수용과 수출용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특히 ‘황금배’는 미국, 대만, 캐나다 등에 수출될 만큼 해외에서 사랑받는 품종 중 하나입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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